통상 및 중동발 불확실성…대외경제 현안 논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S&P 연례협의단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한국을 방문해 재경부와 기획예산처,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개발연구원(KDI) 등과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한다.
협의단에는 킴엥 탄(KimEng Tan) S&P 국가신용등급 아시아·태평양 총괄과 앤드류 우드(Andrew Wood)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례협의에서는 통상 환경과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대외경제 여건, 통화·재정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S&P는 매년 주요 정부 기관과 정기 협의를 통해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는 이번 연례협의 결과 등을 반영해 상반기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S&P 기준 ‘AA(안정적)’이며, 무디스는 ‘Aa2(안정적)’, 피치는 ‘AA-(안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과 S&P 연례협의단 간 면담을 추진하는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연례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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