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5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동구는 지난해 주민제안사업 43개를 선정해 올해 예산에 17억 8200만 원을 최종 편성했다. 이번 공모는 총 18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공모하는 주민제안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도로·보도·공원 등 공공시설물 보강사업, 안전 관련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사업은 실현 가능성과 공익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후, 구의회의 의결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 예산에 반영된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기간 내에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강동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며, “구정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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