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안전보건공단, 국민 참여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 발표
8921건 접수…“무사히 출근해서, 당연히 퇴근하기” 등 우수상 선정
산재예방 캠페인 홍보영상·포스터 등에 활용 예정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산재예방 노동안전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동안전 슬로건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노동자와 사업주, 청소년 등 다양한 국민이 참여해 총 8921건의 슬로건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가 선정됐다. 이 슬로건은 일터에서 안전을 지키는 일이 개인의 일상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무사히 출근해서, 당연히 퇴근하기” ▷“빠름보다 바름, 안전한 선택” ▷“실천하는 안전수칙, 실현되는 안전일터” ▷“위험은 공유하고 안전은 실천하자”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위한 홍보영상과 라디오 공익광고, 포스터·리플릿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자제품 등이 상품으로 수여되며, 공모전 당선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노동안전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민이 제안한 노동안전 슬로건을 산재예방 캠페인에 적극 활용해 중대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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