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2·29 여객기참사 잔해물 추가조사 보고 받아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12·29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 초기에 유해 수습이 안 된 경위와, 이후 유해가 1년 넘게 방치된 경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책임 있는 관계자들을 엄중히 문책하라고도 주문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이날 12·29 여객기참사 잔해물에 대한 추가조사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잔해물 추가조사에 대해 이 대통령은 빈틈없는 조사를 통해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바로 세우고, 재난 대응의 책임을 다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무안참사 유가족협의회는 무안공항에 보관 중인 잔해물의 보관 상태 개선과 함께 해당 잔해물에 대한 추가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지난달 12일부터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가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제주항공 등과 함께 추가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가 조사를 통해 7명의 희생자 유해와 핸드폰 네 점을 포함한 유류품 648점, 기체 부품 155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 대통령은 뒤늦게 유해품이 발견된 데 대해 비탄에 빠져 있는 유가족에게 심심한 유감을 전하고 희생자를 애도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어 이 수석은 “잔해물 추가 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며 “빈틈없는 조사를 통해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바로 세우고 재난 대응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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