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다음 달부터 구형 스마트폰 모델에서 더 이상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시리즈, 애플은 아이폰 6 시리즈 이전부터다.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최소 지원 버전을 상향했기 때문이다.
최근 카카오는 “카카오톡 최소 지원 버전이 v11.0.0으로 변경된다”며 “v11.0.0 미만 버전을 사용할 시 해당 버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해당 공지가 시행되는 날짜는 내달 13일부터다. 갤럭시의 안드로이드, 아이폰의 iOS에 전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애플 스마트폰 구형 모델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카카오톡 v11.0.0은 안드로이드 9 버전 이상부터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S7 시리즈를 포함한 이전 모델은 카카오톡 사용이 어렵다. 갤럭시 S7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8까지만 지원을 받고 있다.
아울러 아이폰에서는 iOS15 버전 이상 모델부터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이로써 iOS15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 6 시리즈 이전 모델 사용자는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8.1 버전을 마지막으로 공식 업데이트가 종료된 블랙베리도 내달부턴 카카오톡을 쓸 수 없다.
카카오는 공지를 통해 “갑작스럽게 사용이 중단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여유를 두고 미리 안내하니 기간 내 업데이트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이용자 안정성, 안전성을 고려해 개발사들이 일정한 주기를 두고 앱 최소 지원 버전을 상향하는것은 일반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지난 2024년 8월 26일에도 v10.0.0 미만 버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면서 지속해서 버전을 상향하고 있다.
cha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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