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의 인구가 1만 6000명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 기준으로 인구가 1만6003명으로 집계됐다.
그 동안 영양군 인구는 지난해 8월 1만5100여명 수준까지 감소했으나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일(2025년 10월 20일) 1만5236명 이후 전입 인구가 증가하면서 올해 1월 기준 1만5997명으로 늘어나며 마침내 1만6000명 회복을 한 것이다.
지난달 26일 처음 지급된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월 1인당 2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은 지급 이후 지역내에서 빠르게 소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영양군은 첫 지급일에 1만3661명에게 총 27억여원을 지급했으며 신규 전입자의 경우 3개월간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소급 지급을 받을 수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농촌 기본소득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기본소득과 지역 활성화 정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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