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이 이달부터 학교와 기술직 공무원을 1대 1로 연결해 지원하는 ‘학교 시설 전담지원관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에서 공사 감독이나 시설관리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면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담당자를 각각 찾아 개별적으로 문의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받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전담지원관은 학교 시설 공사 집행과 시설관리 전반에 관한 기술 자문과 현장 지원을 책임지며 학교는 공종 구분 없이 전담지원관에게 유선이나 업무용 메신저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이 접수되면 전담지원관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에 등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직 공무원과 협의해 현장 방문 또는 유선 안내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제도는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774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 123명이 전담지원관으로 참여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 시설 전담지원관제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1대 1 지원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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