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17일 송도 형지타워에서 전 국제의류연맹(IAF) 회장 젬 알탄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팅에서는 유럽 시장 진출, 글로벌 소싱 협력, 브랜드 라이선스 확대, 스포츠·골프웨어 경쟁력 강화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젬 알탄 전 회장은 포르투갈·스페인 등 유럽 골프 시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형지의 ‘까스텔바작’ 현지화 협력을 제안했다. 소싱 측면에서는 튀르키예와 이집트를 활용한 이원화 전략도 제시했다.
20일에는 계열사 형지I&C와 별도 미팅을 갖고, 튀르키예 고급 원단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 젬 알탄 전 회장은 국내 명품셔츠 브랜드 ‘예작’에도 관심을 보이며 롯데백화점 잠실점·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을 직접 방문했다.
형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형지I&C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소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라며 “유럽 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이뤄낼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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