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교육 및 정원문화 지원 거점
반려식물병원, 정원책방 등 조성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정원도시’를 지향하는 울산시가 울산시 중구 태화로 26에 정원문화 특화 거점 시설인 ‘울산정원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울산시는 23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지고 시설 점검이 끝나는 오는 30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울산정원지원센터는 정원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시설로, 시민들에게 정원 관련 교육과 반려식물 관리, 정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설은 국비 55억원과 시비 65억원 등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자돼 연면적 25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가정 내 식물 관리 교육 및 상담, 치료, 분갈이를 지원하는 ‘반려식물병원’ ▷반려식물과 정원용품을 전시·판매하는 ‘생활원예 상점’ ▷2000권의 정원·식물 관련 도서를 구비한 ‘정원책방’ ▷유리온실과 층별 유휴공간에 조성한 ‘실내 정원 및 휴게공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식물 가꾸기 교육, 정원문화 특강 등 정원 전문인력 양성 및 교양 교육을 하는 ‘정원문화교실·교육장’이 들어서 있다.
정원문화교실·교육장에는 이날 개강한 ‘2026 울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이 오는 6월 12일까지 주 2~3회, 매회 3~4시간씩 총 27회 90시간 교육한다.
울산시는 울산정원지원센터가 시민들에게 정원을 통한 휴식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특화공간으로서 울산이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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