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분야 경쟁력 강화 포석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원전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미글로벌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24일 제3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황 전 사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황 신임 사외이사는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공과대학장, 부총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을 거친 원자력 분야 전문가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맡아 체코 신규 원전, 루마니아·이집트 원전 프로젝트 등 해외 원전 수출을 이끌며 국내 원전 기술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임 기간 중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i-SMR) 개발과 표준화를 주도하고, 국내 신규 원전 건설 재개 및 노후 원전 수명 연장 사업을 추진하는 등 원전 생태계 복원에도 기여했다. 한미글로벌은 황 사외이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회사의 신사업인 원전 PM 분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현 기자
qu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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