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리서치 14~15일 대구 시민 1000명 조사
‘컷오프’ 주호영 15.2%, 추경호 11.2% 順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뉴스1 코리아 대구경북취재본부와 에브리뉴스의 공동 의뢰로 ㈜에브리리서치가 3월 14~15일 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25.5%로 1위로 나타났다.
주호영 의원 15.2%, 추경호 의원 11.2%이 뒤를 이었다.
이 전 위원장과 주 의원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이재만 전 동구청장(7.3%)과 윤재옥(4.3%)·유영하(3.9%) 의원, 홍석준 전 의원(2.5%), 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 감사(1.9%), 최은석 의원(1.8%)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지지 후보 없음’은 19.5%, ‘기타 후보’ 3.4%, ‘잘 모르겠다 3.4%로 부동층 비중이 적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진숙 전 위원장이 35.0%로 격차가 더 벌어졌고, 추경호 의원 16.3%, 주호영 의원 15.6%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에서 이진숙 전 위원장이 22.5%로 가장 높았고, 주호영 의원이 21.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40대에서는 ‘지지 후보 없음’이 32.3%로 가장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1.9%, 더불어민주당이 27.5%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지지 정당 없음 11.7%, 기타 정당 2.4%, 잘 모르겠다 1.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선 RDD 20%, 무선 ARS 8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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