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남매 듀오 ‘악뮤(AKMU)’ 이수현이 오랜 슬럼프를 겪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30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에는 ‘긴 슬럼프를 겪었던 수현과 동생을 포기할 수 없었던 찬혁, 결국 서로를 활짝 피워낸 악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이 슬럼프에 대해 묻자 이수현은 “실제로 햇빛을 안 보고 오랫동안 살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오빠 이찬혁은 “가족들이 보기에는 많이 힘들어 보였지만 본인은 그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수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욱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방 안에 틀어박혀 히키코모리처럼 지냈다”며 “게임을 하고 배달 음식을 먹는 게 일상이었다”고 했다.
이어 “커튼을 치고 살면서 밤인지 낮인지도 느끼고 싶지 않았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폭식을 했고 체중이 급격히 늘면서 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그때는 ‘나에게 더 나은 미래는 없다’고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이수현을 일으킨 건 이찬혁이었다.
이찬혁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갔을 때 그게 후회가 될 것 같았다”며 이수현을 위해 노력했던 이유를 밝혔다.
현재 이수현은 이찬혁과 함께 지내며 회복 중이다. 이수현은 “오빠가 계속 운동과 식단을 챙기라고 한다”며 “말이 너무 많아서 어느 순간 입만 보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choigo@heraldcorp.com
![‘상속세 0원’ 믿고 신고 안했다가…양도세 4000만원이 1억으로 [헤럴딥_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8/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손잡고 함께 산책”…치매 어머니 돌보는 은환씨가 간직한 소원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5.2d8e9fa4a0f44e4ca3c7ac86e5362722_T1.jpg?type=h&h=240)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