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삼척의료원이 1일 신축, 이전했다. 기존엔 도심에 있어 큰 면적을 확보하기 어려웠고, 148명상에 불과했지만, 부도심에 위치한 새 병원은 250병상으로 커졌다.
특히 진료과목은 18개과로 늘어나 지방 소도시임에도 웬만한 질병 거의 다 진단해내고 대처할수 있게 됐다.
1940년 강원동남부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경북 북부까지 커버했던 삼척의료원은 명실상부한 지역허브 공공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게됐다.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2만7548㎡)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825억 원이 투입됐으며, 280대 규모 주차공간과 5개 분향실을 갖춘 현대식 장례식을 마련해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특히, 지역 내 수요가 높은 재활의료센터(30병상),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10병상)를 신설하고, 인공신장실도 27병상으로 확대해 만성질환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음압격리병상(6병상)을 확보해 향후 신종 감염병 등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의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삼척의료원은 4월3일까지 기존 병원 진료를 마무리하고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환자전원과 집기장비 이전을 거쳐 4월 7일(화)부터 신축 의료원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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