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3개 동주민센터 옥상 활용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 스마트팜 체험관’과 아현동·서강동·연남동 3개 동주민센터 옥상에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4월 2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스마트팜은 농업과 인공지능(AI)이 결합해 기후 변화와 관계없이 채소 등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다. 마포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미래 농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도시농업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마포구는 2023년 구청사 1층에 스마트팜 시설을 선제적으로 조성해 바질과 상추 등 엽채류를 재배·운영해왔으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스마트팜을 총 5개소로 확대했다.
망원동 망원1-2공영주차장 지상부에 조성된 ‘스마트팜 체험관’은 수직형 식물공장과 스마트온실을 결합한 형태로, 실내외 환경 제어를 통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한편 마포구는 아현동, 서강동, 연남동 3개 동주민센터 옥상에 약 50㎡ 규모의 스마트팜도 조성했다. 이 시설에서는 엽채류를 중심으로 작물을 재배하며 외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작물 재배가 가능하게 했다.
생산된 농산물은 마포구의 특화사업인 ‘효도밥상’ 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건강한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미래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정책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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