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경찰이 필리핀에서 국내로 압송된 ‘마약사범’ 박왕열(47)을 오는 3일 구속 송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일 정례 간담회에서 “경기북부청에서 전담 수사 인력을 편성해 집중 수사 중”이라며 “여죄를 철저하게 수사하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경기북부청을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하고 39명 규모 전담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마약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관세청 등 기관이 참여하는 ‘신종 마약 대응 협의체’ 범정부 출범시켰으며, 현재 특별단속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약류 투약과 유통, 성범죄 등 각종 의혹이 불거졌던 클럽 ‘버닝썬’ 사건과의 연루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련성이 확인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충분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오는 6월 예정된 제3회 글로벌 공조작전 ‘브레이킹 체인스’ 대상을 마약범죄로 확대해 참가국과의 국제공조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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