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서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 장면 공개
2003년 이어 두 번째, “앞으로도 잘 내겠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오연수(54)가 국세청이 수여하는 모범납세자 상을 받으면서 한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연수의 유튜브채널에는 지난달 31일 ‘나라에서 주는 상 받는 날/남편이랑 외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오연수는 3월 3일에 열린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하기 전 오연수는 오랜 지인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원장을 찾아 메이크업을 받았다. 그는 “내 채널에서 메이크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오랜만이다. 너무 메이크업 안 했다”라고 했고, 이 원장은 “메이크업 좀 하면 안 되겠냐, 50살 넘으면 메이크업은 필수다”라며 “간단히 했을 뿐인데도 이렇게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오연수가 표창장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연수는 “학교 다닐 때 개근상도 못 받았는데 나라에서 주는 상을 두 번째 받으러 왔다, 세금 잘 내서 주는 모범납세자 상이다”며 “2003년도에 둘째가 뱃속에 있을 때도 한번 받았다, 24년 만에 또 주셔서 감사하다, 세금 나온 거 꼬박꼬박 잘 낸 것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다니 앞으로도 세금 잘 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연수의 성실한 납세 태도와 소박한 수상 소감은 최근 일각의 유명 연예인들이 가족명의 법인 등을 통해 고액의 세금을 탈루한 사건을 떠올리게 하면서 더욱 큰 울림을 줬다.
한편 오연수는 배우 손지창과 199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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