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자녀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아무리 내 딸이지만, 아기 때문에 이경규와 싸울 뻔한 딸 예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예림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고민이다. 사실 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조심스럽게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강아지는 예쁜데, 아기를 보면 ‘나도 낳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 않는다.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커서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며 현실적인 고충을 덧붙였다.
딸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이경규는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 키웠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경규는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딸의 인생이기 때문에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존중의 뜻을 밝히면서도 “다만 결혼을 했다면 아이를 낳는 게 안 낳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한편 이예림은 축구선수 김영찬과 지난 2021년 결혼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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