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털 핀테크기업 초청
금융발전특구 세제특례 투자환경 인센티브 소개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가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함께 수도권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유치에 나섰다.
시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털 금융기술(핀테크)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와 BIFC 1단계 63층에 조성한 금융혁신 거점 디스페이스(D-space)에 수도권 금융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소개 ▷국민성장펀드 및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안내 ▷해양금융 특화 운용사(워터라인파트너스) 부산 진출 사례 소개 ▷부산금융중심지 소개 및 투자 인센티브 ▷기업별 현장 목소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규제 특례, 지역기업 성장 및 산업혁신을 위해 조성된 ‘부산형 3대 혁신 모펀드’ 및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첨단전략산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금융펀드, 해양·디지털금융 특화 중심지로서 부산이 가진 강점 등 투자환경과 성장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금융기업과 부산 금융중심지가 결합할 때 단순히 지역이전을 넘어 전략적 허브로서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 기대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 조각투자 전담 거래소(KDX컨소시엄) 부산 유치, 해양수산부 이전,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HMM 이전 등 해양․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도 제시하며 “부산이 새로운 투자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금융 관계기관과 함께 투자유치 활동을 넓고, 아시아 신흥 금융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수도권 금융기업의 투자 확대를 이끌어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글로벌 금융도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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