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형 문화 프로그램, 4월부터 시작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이 4월부터 지역 곳곳을 무대로 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문화요일 이짝저짝’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이번 문화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문화가 있는 날’이 2026년 4월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되면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가 한층 넓어졌다.
‘문화요일 이짝저짝’은 전통시장과 관광지, 생활공간 등 담양 전역을 무대로 운영되는 순환형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공연장을 찾지 않더라도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공연 중심의 프로그램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보는 문화’에서 ‘함께 만드는 문화’로 확장한 점도 눈에 띈다.
사업은 담양시장과 소쇄원,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군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총 23회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회당 1시간 내외로 구성돼 짧고 밀도 있게 진행된다. 운영은 4월 매주 수요일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과 마지막 주 토요일에 이어진다.
지난 4월 1일 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8일에는 담양 국수거리 일원에서 2회 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요일 이짝저짝은 일상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부담 없이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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