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GKL사회공헌재단(이하 GKL재단, 이사장 이재경)과 제주관광공사(대표 고승철)의 지원으로 ‘시각장애인 <모두의 제주 여행>’을 지난 4월 2일(목)부터 4월 4일(토)까지 마쳤다.
이번 관광은 시각장애인의 여행접근성 향상과 무장애관광 경험확대를 위해 계획되었다.
8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GKL재단과 제주관광공사는 2024년도 관광약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재단 무장애관광 지원 사업과 공사 열린관광 페스타 행사 기간에 맞춰 양 기관 공동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모두를 위한 관광 인식 개선은 물론 제주 무장애관광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맞이 관광약자 여행 프로그램으로 오감만족 컨셉으로 돌문화공원, 요트투어, 한라수목원 사운드워킹 관광은 물론 제주당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제주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조향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올해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 10명, 활동보조인 11명 총 21명이 모두의 제주 여행에 참여하였다. 여행 참가자는 “시각장애 당사자로서 제약을 느끼기보다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내 것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이였다”고 전했다.
재단은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서 100% 출연한 공익법인으로 관광공익사업, 문화공익사업, 기타공익사업 중심으로 문화·관광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의 일상 및 여가생활 지원, 학습권 보장과 정보 격차의 해소, 양질의 직업 활동을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 등 당사자 중심의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사회 인식 변화를 도모하여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자립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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