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대 신임 사장 취임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제고할 것”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이윤수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8일 한국예탁결제원 제 24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앞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윤수 전 위원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사장 선임을 승인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탁결제원이 현재 관리하는 주식, 채권, 펀드 등 증권자산 규모가 무려 9000조원에 달한다”며 “자연증가분과 신규 수요 등을 감안하면 관리자산 1경원 시대도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본시장 양적팽창 시 예탁결제원 시스템과 역량이 충분한지, 향후 리스크 요인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미리미리 대응해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로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등을 통한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제고를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사장은 1969년생으로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은행과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등을 지냈다.
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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