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이 이번주 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를 이어가는 가운데 남미 아미들을 만나기 위해 회차를 추가했다.
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다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남미 투어 일정에서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을 각각 1회씩 추가한다.
남미 공연의 추가로 ‘BTS 월드 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은 총 34개 도시에서 85회로 늘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K-팝 새 역사를 쓴다. 이들은 한국 가수 최초로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엘 캄핀(Estadio El CampÍn)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우니코 데 라 플라타(Estadio Único de La Plata)에서 공연한다.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Estadio Nacional)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첫 한국 가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에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페루에선 공연을 앞두고 팬들이 마추픽추 역사보호구역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공공 공간을 정비하며 방탄소년단을 맞을 채비를 하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을 시작한다. 3일간 한국에서의 공연을 마친 뒤, 17~18일 일본으로 넘어가 도쿄돔에서 일본 아미와 만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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