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씻어내고 말끔해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8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의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세척 작업(사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성세제를 사용해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의 묵은 때를 1차로 제거한 뒤, 메탄올 등 특수 용제로 잔여 오염물을 정밀 제거한다. 이어서 마무리로 벗겨진 부분을 재코팅해 부식을 방지하고 원형을 보존한다.시는 광화문광장 내 동상 관리를 위해 매년 전문 인력을 동원해 세척 작업을 시행해 왔다. 황사와 미세먼지 등 동상에 두껍게 덮인 묵은 때를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 등 4단계에 걸친 단계별 세척 공정으로 세심하게 관리한다. 손인규 기자
사진=윤창빈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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