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 ‘2026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지난 11~12일 만안구 충훈벚꽃길과 석수로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4만 명 이상의 역대 최고 인파가 몰려 수도권 대표 봄꽃 명소임을 입증했다.
시는 먼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여유롭게 벚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보행 길을 확보했다.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인디밴드 공연, 마술 등 거리 공연이 펼쳐졌다. 충훈벚꽃길 전 구간에는 ‘뮤직 스트리트’를 조성해, 방문객들은 선율이 흐르는 벚꽃 터널 아래서 여유롭게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 첫날 지역 예술인과 초청 가수의 공연이 어우러진 ‘벚꽃콘서트’에 이어, 둘째 날 열린 ‘제3회 벚꽃가요제’ 본선에서는 대상 정채윤 양, 최우수상 박종훈 씨, 인기상 김나희 씨, 장려상 한정우 씨 등이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여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린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축제의 아름다운 순간을 공유하는 ‘2026 충훈벚꽃길 사진 공모전’은 현재까지 113건이 접수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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