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반려동물 보호와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송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사회적 협동조합인 ‘우리동생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복지 정책 및 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반려동물 정책위원회에서 농식품부가 동물보호·복지 업무를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된 이후 첫 번째 현장 행보다.
방문지인 우리동생 동물병원은 조합원 참여로 운영되며, 취약 반려가구 지원과 반려문화 교육 등을 통해 동물복지와 의료를 결합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송 장관은 병원 내 진료비 게시 현황을 점검하고, 수의사 및 반려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사회 안전망 구축 ▷동물학대 처벌 실효성 제고 ▷진료비 부담 완화 제도 개선 ▷중동 사태에 따른 의료제품 수급 관리 등 폭넓은 현안이 논의됐다.
송 장관은 “반려가구 증가로 진료비 부담 완화와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통해 양육 부담을 낮추고 동물복지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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