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보수 성향 기독교계의 반발에 부딪혀 약 12시간 만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논란이 된 게시물을 삭제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인 지난 12일(현지시간) 밤 자신이 운영하는 트루스소셜 계정에 흰 옷과 붉은 망토를 입은 채 병든 인물의 이마에 손을 얹고 있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게시물에는 별도의 설명이 없었지만,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를 예수에 빗댄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그의 핵심 지지 기반인 보수 개신교 진영에서까지 반발이 확산됐다. 서지연 기자
sj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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