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세계적인 가족 서커스 ‘칠드런 아 스팅키’를 다음달 8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무대에 올린다.
서커스와 아크로바틱, 코미디를 결합한 가족 공연으로, 저글링과 고난도 서커스 동작 등 다채로운 신체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은 화려한 장치나 복잡한 서사 대신, 배우의 몸과 관객의 반응만으로 무대를 이끈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참여형 구성으로, 공연장을 함께 웃고 즐기는 놀이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점도 특징이다. 1990년대 음악과 정서를 더해 부모 세대에게는 친숙한 공감을, 어린이 관객에게는 웃음과 몰입의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에는 호주 출신의 서커스 듀오 말리아 월시(Malia Walsh)와 크리스 카를로스(Chris Carlos)가 참여한다.
‘칠드런 아 스팅키’는 2016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Children’s Choice Award를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퍼스 프린지 페스티벌, 런던 사우스뱅크 페스티벌 등 세계 주요 공연 무대에서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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