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026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67명을 시군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공보의는 의과 12명, 치과 24명, 한의과 31명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복무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내 공보의는 모두 278명으로 운영된다. 이 중 의과는 97명, 치과 72명, 한의과가 109명이다.
경북도는 보건의료 취약지역 중심으로 공보의를 배치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만 전국적인 의과 공보의 수 감소 추세에 따라 경북에서도 실제 의과 공보의는 2022년 28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어들어 진료 공백이 커지고 있다.
도는 이런 상황에 대응해 보건소 진료 의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의료 취약지 1차 진료 기반을 강화하고 공보의 순회진료, 보건지소 보건진료전담공무원 배치 등 기능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의료취약지역이 가장 많은 곳인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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