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지역 상향·사업성 개선… 971세대 공동주택 조성 기반 마련
인근 정비사업 연계 기반시설 정비 및 보행환경 개선 추진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동 174-1번지 일대 ‘면목10구역 주택정비형 민간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지난 10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중랑천과 인접한 지역으로, 그간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해당 구역에는 지상 최고 35층, 총 971세대(임대주택 170세대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고, 사업성 향상을 위한 보정계수(1.52)를 적용하면서 주민 부담이 줄고 사업 추진의 현실성이 높아졌다.
또, 인근 정비사업과 연계한 기반시설 정비도 함께 추진된다. 면목8구역 민간재개발사업과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도로를 정비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교차로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심의 통과는 면목동 일대가 중랑천과 연계된 주거환경으로 정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사업인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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