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서·경찰 참여해 성북2구역 내 빈집 현장점검... 붕괴·균열 등 구조적 위험과 외부인 출입 통제 여부 집중 확인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북구가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관계부서 및 경찰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 성북2구역 내 빈집을 대상으로 노후 건축물의 붕괴와 지반침하 등 안전 위험 요소와 외부인 무단출입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성북경찰서, 성북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참여한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물·담장·벽체·지붕 등의 위험 여부와 건축물의 균열 및 지반침하 등 구조적 이상 여부, 자물쇠 설치 등 외부인 출입 통제 여부 등이다. 특히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노후 건축물과 범죄 취약 우려가 있는 빈집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해 인근 주민의 생활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성북구 관계자는 “빈집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와 범죄 우려를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빈집 안전관리와 활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빈집을 활용한 청년창업지원공간 등 생활SOC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빈집의 변화 상황과 신규 발생 빈집을 반영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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