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지난 17일 오후 5시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487만개, 출고량은 413만개로 당일 총재고량은 4479만개로 집계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주사기 생산 등 일일 수급 동향을 20일 발표했다.
전날 대비 생산량은 9.3%, 재고량은 1.7% 증가했으며 이는 최초로 보고를 시작한 지난 14일 생산량과 비교해 46.5% 증가한 수치다.
식약처는 당일 생산량 이외에도 지난 18~19일 한국백신 등 4개 제조업체가 272만개를 추가 생산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병·의원에 필요한 주사기의 유통망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사법경찰권을 갖고 있는 중앙조사단 및 의료기기감시원 등 단속반 35개 조, 70명을 투입해 매점매석 행위가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방위적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주사기 제조·판매업체가 매점매석 행위를 하고 있음을 인지한 자는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 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신고된 내용에 대해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점검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주사기 생산 등 일일 수급 동향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관련 부처와 협조해 필수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의료 현장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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