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무신사가 ‘매거진 B’를 발행하는 비미디어컴퍼니를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창간한 ‘매거진B’는 브랜드를 하나의 문화로 탐구하고 취재하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이다. 지난 15년 동안 프라이탁, 파타고니아, 무인양품, 츠타야, 샤넬 등 100개의 브랜드를 기록하며 브랜드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창간부터 영문판을 함께 발행했고, 해외 40여개 국가에 170만 부 이상을 판매했다. 2013년 칸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받기도 했다.
무신사는 ‘매거진 B’의 미디어 네트워크와 영향력, 브랜드 에디토리얼 및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매거진 B’를 단순 미디어를 넘어 하나의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IP(지식재산권)와 라이선스 사업 등 새로운 영역의 확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인수 이후에도 ‘매거진 B’는 편집 방향과 미디어 독립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조수용 발행인은 창업자로 ‘매거진 B’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명수 대표와 박은성 편집장을 중심으로 한 기존 구성원들이 운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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