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에스파가 돌아온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다음 달 2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레모네이드(LEMONADE)’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엔 총 10곡의 노래가 수록된다. 다양한 장르 위에 에스파만의 세계관을 얹어 보다 견고해진 스토리텔링을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음악적 성장을 담아 더욱 성숙해진 에스파의 색깔을 만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신보는 2024년 발매한 ‘아마겟돈(Armageddon)’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에스파는 이 앨범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멜론 최장기간 1위,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 달성이라는 위엄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에스파의 해’를 만들었다.
에스파는 소위 ‘쇠 맛’이라고 불리는 강렬한 음악색을 선보이며 타 걸그룹과는 차별되는 전략으로 K-팝 팬덤을 사로잡았다. 지난해엔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와 미니 6집 ‘리치 맨(Rich Man)’을 통해서는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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