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은 할리우드 서부극으로 정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6일(현지시간) 박 감독이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한 ‘래틀크리크의 무법자들’의 연출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영화감독 크레이그 잴러가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박 감독은 각색도 담당할 예정이다.
영화는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복수와 응징을 그린 폭력적인 서부극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매슈 매코너헤이와 페드로 파스칼, 오스틴 버틀러, 중국 배우 탕웨이가 출연을 확정했다. 탕웨이는 2022년 개봉한 영화 ‘헤어질 결심’ 이후 또 한 번 박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 감독은 2003년 ‘올드보이’로 전 세계에 한국 영화의 수준을 각인시킨 거장으로, 2013년 ‘스토커’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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