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070억원…방산부문이 견인
순손실 958억원…필리조선소 영향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한화시스템이 올해 1분기 매출 8071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2% 늘어난 규모다.
실적 성장을 견인한 부문은 방산이다. 천궁-Ⅱ 다기능레이다(MFR) 해외 수출 및 KF-21용 AESA 레이다, 항공전자장비 등 국내 양산 사업의 실적이 반영됐다.
ICT 부문의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필리조선소 등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순이익은 필리조선소 영업손실 증가분이 반영되면서 순손실 95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방산 수출 모멘텀 지속 및 국내 양산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필리조선소는 기존 수주한 선박의 인도에 따라 전년 대비 적자 폭은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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