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최근 반도체 호황 속에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성과급이 전망되는 가운데 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SK하이닉스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8’ 5회에선 SK하이닉스 직원을 소재로 한 풍자 장면이 연출됐다.
극 중 개그맨 김규원은 허름한 점퍼 차림의 대머리 남성으로 분장해 럭셔리 의류 매장을 찾았다.
매장 직원 역을 연기한 배우 정이랑은 “당신 같은 사람이 살 곳이 아니다. 럭셔리 매장이다. 안 살 거면 입어보면 안 된다”며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하지만 남성이 아랑곳하지 않고 점퍼를 벗자 안에 입고 있던 조끼에는 ‘SK하이닉스’라는 로고가 적혀 있었다.
점원은 표정을 바꾸며 “하이닉스느님(하이닉스+하느님)”이라고 외치며 태도가 돌변한다.
해당 장면은 SK하이닉스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극 중 등장한 SK하이닉스의 조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소개팅룩’이라는 별칭으로 패러디되며 젊은 층 사이에서 이미 강력한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SK하이닉스가 28일 장초반 1%대의 강세를 보이며 ‘130만 닉스’ 고지를 재탈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장보다 1.47% 오른 131만1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전날 장중 사상 처음으로 130만원 선을 돌파한 SK하이닉스는 오름폭을 일부 반납한 채 5.73% 오른 129만2000원에 장을 마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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