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출발 4km 마라톤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 팀’
참가비 전액은 이주배경아동 후원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5월 2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민공원에서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와 가족 등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마라톤은 늘고 있는 다문화가족·중도입국·탈북 등 이주배경 아동과 가족을 위한 행사로, 참가비 전액이 인도적 지원사업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 팀’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은 4km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러닝이 기부가 되는 체험을 한다. ‘세상에서 가장 긴 놀이터’를 주제로 같은 출발선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며 함께 완주하는 경험에 의미를 둔다.
대회 참가비로 조성된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국내 이주배경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이웃의 어려움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따뜻한 아이로 자라날 것이라 믿는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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