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4일 스쿨존 등 현장을 찾아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 취약계층 안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에 있는 가양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정비 상황 등을 직접 살피고 관내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서 경찰청은 3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에 대한 일괄 점검을 실시한 후 관할 지자체에 인계해 정비하도록 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보행자 통행이 많은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차량용 방호 울타리 설치를 늘리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차량용 방호 울타리와 시선 유도봉 추가 설치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유 직무대행은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실태도 살폈다.
현재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증 갱신 시 의무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고령 운전자 교육에서 ‘VR(가상현실)’ 기기 이용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유 직무대행은 “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고령자의 교통안전과 이동권을 조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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