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이팝나무가 절정을 맞아 경주 도심이 ‘하얀 눈꽃’으로 물들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릉원과 계림로 일대 가로수길에 이팝나무가 만개해 눈이 내린 듯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팝나무는 쌀밥처럼 보이는 흰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는 특징이 있다. 개화 시기는 매년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로, 짧은 기간 절정을 이룬다.
특히 대릉원 돌담길과 계림로는 도로 양옆으로 이팝나무가 줄지어 서 있으며 ‘하얀 꽃길’을 연출한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팝나무 개화 시기는 길지 않지만 가장 화려한 순간을 선사하는 시기”라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 속 자연경관을 여유롭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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