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 중심 진료 기능 강화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이 공중보건의 배치 감소에 대응해 보건지소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의료 취약지 중심의 진료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를 통해 공중보건의사 감소와 지역 내 의료 자원 부족 문제 해결 등 의료 공백을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전년 대비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2명 감소함에 따라 관내 11개 보건지소의 운영 방식을 조정하기로 했다. 각 읍면의 민간의료기관 유무를 기준으로 보건지소를 ‘유지형’과 ‘통합형’으로 구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민간의료기관이 있는 담양읍, 고서·창평·수북·대전면 등 4개 보건지소는 유지형으로 운영한다. 인근 병의원 및 보건소와 연계해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민간의료기관이 없거나 접근성이 낮아 이용이 불편한 봉산·가사문학·대덕·무정·금성·용면·월산면 등 7개 면 지역은 통합형으로 전환한다.
해당 지역은 보건진료소장이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순환하며 주 2회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진료 편의를 돕는다.
남우주 보건소장은 “지역 보건 의료체계 개선을 통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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