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자신의 기획사 오에이엔터테인먼트(이하 ‘오에이’)를 통해 2년 동안 240억 원에 육박하는 정산금을 지급받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오에이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오에이는 제니에게 정산금으로 2024년에는 143억785만6000원을, 2025년에는 94억7955만4000원을 지급했다. 2년 동안 약 238억원을 지급한 것이다.
출연료, 광고료, 음원 수익 등 정산금의 세부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에이는 제니가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난 후, 2023년 11월 설립한 1인 기획사로, 제니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대표는 제니의 모친이며, 수익 대부분은 제니의 활동에서 나온다. 제니는 블랙핑크 팀 활동은 YG를 통해, 개인 활동은 오에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오에이는 설립 첫해인 2024년 매출 189억원, 영업이익 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2025년은 매출 238억원, 영업이익 3억9000만원이다.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는 급여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비·관리비가 10억원 가량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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