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역임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경기 남양주시을)은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강원지역과 대구·경북 지역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아울러 ‘국가정상화본부 산하 한반도평화본부장’으로도 임명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선대위 출범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하고,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복구하기 위한 ‘국가 정상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김 의원은 선대위 출범 직후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의 흔적을 철저히 청산하고,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는 것이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과업”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특히 본인의 연고지인 강원과 대구·경북 지역을 동시에 책임지게 된 점에 대해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강원에서 초·중·고교 시절을 모두 보낸 김 의원은 “두 고향은 저에게 외면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호흡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유능한 지방정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방행정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국가 정상화의 결실을 국민께 온전히 돌려드릴 수 없다. 대구·경북과 강원은 흔히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는 험지이지만, 이곳에서의 승리는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육군 대장 출신으로 평생을 안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전문가로서 ‘한반도평화본부장’의 임무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김병주가 국가 정상화의 선봉에 서겠다”며 “당과 국민이 하나 되어 만들어가는 국가 정상화의 길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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