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카페에서 받은 테이크아웃 커피 캐리어에 욕설과 부적절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한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여러 잔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며 캐리어에 담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A씨가 캐리어를 받아 든 뒤 살펴보니 표면에 ‘꺼져’라는 큼지막한 글씨와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린 ‘손가락 욕’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A씨는 “매장에 항의했더니 카페 사장이나 직원이 그런 것은 아니라고 했다”며 “다른 손님이 캐리어를 사용하고 돌려받았는데 그런 게 쓰여있는 줄 점원이 확인을 못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리어를 재사용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진짜인지 의문이고 너무 황당했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글씨가 저렇게나 큰 데 못 봤다는 게 말이 되냐”, “캐리어 사용을 위해 꺼냈을 때 저 그림을 못 볼 리가 없다”, “알고 보면 진상 손님이었던 것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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