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트로트 가수 편승엽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히트곡 ‘찬찬찬’ 인기 시절 벌었던 수입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편승엽은 오는 16일 방송될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찬찬찬’을 부르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편승엽은 정통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스타 트로트 작곡가 이호섭을 찾아갔고, 가사도 없이 피아노를 치던 이호섭의 ‘찬찬찬’을 듣고는 “아 이거 내 노래다!”라고 직감했다고 한다. 당초 ‘찬찬찬’을 부를 가수는 다른 사람이었으나 편승엽이 부르게 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편승엽의 기대와는 반대로 ‘찬찬찬’은 발매 직후인 1992년에는 반응을 얻지 못했고, 발매 1년 만에 뜨거운 인기를 얻게 됐다. 요즘으로 말하면 ‘역주행’ 히트를 친 것.
3년간 트로트 차트 1위를 독식했던 ‘찬찬찬’으로 인해 편승엽은 “요즘 시세로 하루에 1억 이상 수입을 올렸다!”라며 “쉽게 벌어서 당연한 줄 알았다”라고 했다.
그러나 시련도 찾아왔다. 편승엽은 과거 신우암 3기 판정을 받아 한 동안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신우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역시 “붉은색 선혈이 아니고 죽어있는 검은색 혈뇨가 나온 걸 보고 ‘좋지 않구나’라고 느껴 병원에 갔다”고 했다.
암 투병에 이어 갑상선 기능 이상까지 겹쳐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위기도 있었다. 그는 “다행히 현재는 수술을 잘 받고 회복한 상태”라며 현재 건강 상황도 전할 예정이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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