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 등 예정
[헤럴드경제=홍승희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산본 9-2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군포 산본 9-2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곳으로, 지난 3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1기신도시 내 LH 참여 선도지구 중 가장 빨리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이 이뤄졌다.
사업계획에 따라 9-2구역은 최고 35층 3376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현재 9-2구역은 총 1862가구로 한양백두아파트·백두동성아파트·백두극동아파트가 위치해 있다.
이번 협약은 군포산본 9-2구역의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단계별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과 공공시행자 간 결속력을 높여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이어 LH는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해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올해 하반기 내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군포산본 9-2구역은 1기신도시 선도지구 중 LH가 사업시행자로 가장 먼저 지정된 곳인 만큼,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 참여 선도지구 중 하나인 군포산본 11구역의 경우 이달 주민대표회의 구성이 완료되면 6월 중 LH-주민대표회의 간 협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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