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 공급 가속” 국토부, 5000억 들여 도심 땅 미리 사들인다[부동산360]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부터 2026년도 수급조절용 공공토지 비축 매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 해소를 위한 사전 조치로, 정부는 지난 8·13 대책을 통해 도심의 유휴부지를 확보해 주택 공급에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그간 공공토지 비축을 도로·산업단지 등 예산이 부족한 지자체의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중심으로 비축해 온 데서 더 나아가, 시장 안정을 위한 토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수급조절용 토지 비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 시범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관·기업·개인 등을 대상으로 공개 공모를 통해 9월 29일부터 한 달간 접수된 매각 희망토지에 대해 공익사업 활용 가능성, 공공비축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000억원 규모로 매입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매입대상은 신청일 현재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내 공동주택 건설이 가능한 3300㎡ 이상 토지이고, 건축물이 소재한 토지와 근저당·압
2026-09-08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