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0시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첫 공식선거운동 장소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꼽았다.
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1일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소포 분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정 후보 측은 “시민들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변화를 배달한다는 의미로 우편집중국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캠프 운영이 본격화된 지난 4월28일 서울 25개 자치구 위원장들로부터 시민들의 정책 제안와 아이디어 등이 담긴 ‘정책택배’를 수령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
오 후보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선택했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현재 현대화 사업이 진행중이다. 오 후보는 지난해 가락시장 40주년 기념식을 찾아 “2030년이 되면 가락시장이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 후보는 2010년 6·2 지방선거 때도 첫 공식일정으로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선택한바 있다. 당시 오 후보는 또 “첫 행선지를 이곳 가락시장으로 정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며 “바로 1000만 서울시민의 식생활이 시작되는 곳, 가장 먼저 새벽을 여는 첫 출발점이라는 상징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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