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무염 육아 논란’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아야네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번에 올린 내용으로 많은 분들께 주신 의견 소중히 여기며 더욱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겠다”라며 “아이에 대한 태도, 주변 사람에 태도도 또 한 번 다시 생각하게 될 계기가 되었고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성장해야 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두 살배기 딸을 키우고 있는 아야네는 이달 초 어린이집에서 딸에게 사탕을 줬다며 “아직 무염하는 아기라 비타민 사탕도 안 먹였는데 이제 아이가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버렸다”고 속상함을 밝혔다가 논란이 됐다.
의학적으로 영유아 시기에는 무염식·저염식 육아를 하는 것이 권고된다. 영유아의 신장은 성인에 비해 여과능력이 낮아 과도한 나트륨을 섭취할 경우 질환이 올 수 있고, 나트륨 배출시 칼슘도 빠져나가 골격 형성도 방해할 수 있다. 또 미각 세포가 발달하는 영유아기 짠맛에 노출되면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식습관이 굳어질 수 있다.
다만 그가 SNS에 글을 남긴 것에 대해 일각에서 ‘극성 학부모’라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아야네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잘못됐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며 “괜한 오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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