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최근 지역의 향토유산인 ‘취은당(醉隱堂)’이 경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신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취은당은 영양군 일원면 도곡리에 위치하며 이곳은 조선 후기 문인인 취은당 오삼달(1674~1744)이 1710년대 고향으로 돌아와 만년을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다.
당대 사대부의 학문 탐구, 친목 도모, 풍류를 나누는 교유 장소 및 제례 기능을 수행했다.
취은당은 건축적으로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 지역의 가옥·누정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취은당의 도 문화유산자료 신규 지정은 향토유산의 지속적 보존 및 후대로의 계승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라며 “앞으로 주변 정비와 재난방지 설비 구축, 보존계획 수립 등을 통해 문화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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