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평화로운 육아 일상이 포착됐다.
23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최근 경기 하남시 미사 일대에서 홍 감독이 직접 유모차를 끌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홍 감독은 반팔 셔츠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주변을 살피며 발걸음을 옮겼고, 김민희는 모자를 눌러쓴 채 일정 거리를 두고 부자를 뒤따라 걷고 있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연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해 4월 혼외자 아들을 얻었다.
홍 감독은 실제 배우자와 법적 혼인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이혼 조정과 소송을 진행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후 항소를 포기해 현재까지 법률상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 감독이 연출·각본·제작 전반을 맡고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이 관객과 만나고 있다. 홍감독은 이 영화로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7년 연속 초청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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